흠.. 벌써 황씨의 퇴소가 6일 남았다. 더불어 나의 입소도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젠장..
요즘엔 회사에서 마주치는 다른 부서 사람들조차 "다음 주 훈련소 간다면서요?", "훈련 빡셀텐데...", "군주 안해요?" 이렇게 말을 건다.
내가 황씨 가기 전에, (^-^) 요런 표정으로 "황씨야 잘 갔다오이라." 라고 따뜻하게 말을 건넸지만, 너무 많이 들어서 노이로제같다며 (-0-+) 발끈하던 황씨의 심정도 조금은 이해가 가는 요즘이다. (사실.. 황씨가 좀 성질이 더럽긴 하지만..)
날씨가 참 좋을 때 가서, 추위에 고생하거나 더위에 헥헥 거릴 일은 없을 것 같아 좋지만..
정말 아쉬운 것이 있다면! 야구 시즌도 시작했고... 이렇게 날씨 좋을 때 야구를 보러 가지 못하고 훈련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이 슬프다.ㅠㅠ (세나도 같이 야구보러 갈 사람이 없다고 슬프하더라-_-)
담 주에 입소하게 되다보니.. 갑자기 일 없이 사무실에 방치당하고 있단 느낌이 든다.
그나마 오늘은... 미국에서 내가 구현했던 프로그램에 대해 문의 메일이 와서..-ㅁ- 그거 가지고 오전 내내 낑낑거렸지만.. (겨우 40줄을 쓰는데, 오전 내내 낑낑대는 내 모습을 보며.. 적어도 나에겐 몰입식 영어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오륀지!)
근데.. 왜케 나의 머리 깎고 나서의 인증 사진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을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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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ㅠㅠ 나도 델꼬 들어가~~~
몸을 1/10로 축소해와-ㅁ- 가방에 넣어갈께.ㅎ
음.. 롯데 잠실 경기에는 세나도 잊지않고 챙기겠오~
무사컴백을 기원하오~
후후 감사!-ㅁ-
훈련소에서의 한 달이 빨리 가길 빌 뿐이다.
사진을 원하는 사람이 많다는 건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거겠지~ㅋㅋ 잘 다녀오시게~ ^^ㅎㅎ
ㅎㅎ 원두형 감사감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