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없음!)
드디어 봐 버렸다... 본 얼티메이텀..
정말 이 영화가 개봉할 예정이란 말이 나왔을 때 부터.. 반드시 봐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었지만.. 최근에 갑작스레 이래저래 일들이 많이 생겨 오늘 보게 되었다.

학생 때만 해도... 이연걸, 성룡, 브루스 윌리스 등이 등장하는 액션물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에서부터인지, 액션물에 대한 관심이 멀어져버렸다. 그냥, 단순히 때려부수는 영화에 질려버렸다고 할까나?

본 시리즈는 그런 의미에서 나름 나에게 의미로 다가온 부분이 스릴러란 요소가 아닐까 싶다.
이 영화도 결국은 고가의 자동차들이 박살나고, 맷 데이먼의 아찔한 액션이 주요 눈요기임에는 틀림없지만, 주인공의 기억 속의 저 먼 곳에 남겨진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 담겨있어서 맘에 들었다.

 모두들 다 알겠지만, 본 얼티메이텀은 본 아이덴터티, 본 슈프리머시에 이은 3번째 시리즈 물이다. 딱히 전편을 보지 않아도 영화의 흥미를 느낄 수 있을만큼 화려한 액션을 자랑하지만, 본의 행동에 대한 당위성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전편 내용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맷 데이먼이 본격적으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영화인 '굿 윌 헌팅'에서 시나리오 작성과 더불어 주연으로 맡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하버드대 영문학과 출신이란 간판이 허울만 좋은 것은 아닌가 보다. 그 영화에서 베스트 프렌드로 나온 밴 애플렉과는 실제로도 그렇게 친하다고 하는..^^

암튼, 얘기가 딴 길로 새버렸는데...
본 시리즈는 탄탄한 스토리와 더불어, 화려한 액션이 정말 눈요기임에 틀림없지만, 자아를 찾기 위해 괴로워하는 맷 데이먼의 호연이 아니었다면 결코 지금과 같은 호응을 얻기 힘들었을거란 생각이 든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운을 다소 남기는듯한 마지막 장면을 보여줬음에도...
본 시리즈가 계속되더라도 더 이상 본 시리즈와의 인연을 이어가지 않겠다는 맷 데이먼의 인터뷰가 가슴 아프다. (하지만 그도 2002년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본 아이덴터티에 비하면 좀 늙었구나 하는 느낌을 주기도 했다.)

영국의 런던, 스페인의 마드리드, 모로코, 뉴욕 등 세계의 멋진 도시들을 보는 즐거움 때문이라도 액션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들에게도 꼭 권하고 싶은 영화다..

이왕이면 전 편들을 보지 않았다면.. 꼭 구해서 본 뒤에 봤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암튼 정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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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세나^^ 2007/10/08 15:32

    정말 흥미진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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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7/10/09 13:54

    본 슈프리머시는 봤다는데 기억이 나질 않으니.. -_-
    나중에 시간나면 본 시리즈를 한번 몰아 봐야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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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밍~ 2007/10/16 12:42

    나도 완전 잼께 봤삼..~ 액션의 총집합,,!!

    perm. |  mod/del.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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